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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무지 빠르군요. 벌써 KNK식구가 된지 만 1년이 좀 넘어서서 2~3개월이 지났어요. 처음 KNK를 접한 때가 준성이 5살 2004년 늦은 봄이라 아이 나이에 비해 일찍이죠. 준성을 통해 알게 된 친구의 엄마로부터 예 요. 준성이 특성상 기존의 영어 학원이나 제도권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방법으로는 도저히 흥미를 갖고 언어를 체득 할 수 없을 것 같았고, 저 또한 맨땅에 해딩 하듯이- 죄송 - 영어라는 외국어를 쬐끔 습득한지라 KNK의 교육 방법을 들었을 때 꾀 신성한 충격 이었지요. 하지만 선뜻 다가 갈수는 없었지요. 왜냐면 기존의 교육 방법에 회의가 들기는 했지만 새로운 방법에 대해서는 마치 내 아이가 실험실의 쥐처럼 시험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러웠거든요. 그렇게 망설이기를 8개월 “영어짱 동석이…..”책을 접하게 됐지요. 그 책은 그 몇 달 동안의 제 망설임과 걱정을 몰아내는 청량제 역할을 하더군요. 그 동안 제가 바라던 언어체득의 수준을 달성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내 아이의 학창 시절을 좀더 풍족한 지식의 세계로 이끌 수 있는 토양이 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섰어요. 그래서 2005년 1월에 KNK 엄마교육에 시험 삼아 참석했죠. 헌데 이것참… 하나의 난관이 더 있지 뭐예요. 그때 당시 준성이는 여러 개의 사교육을 아주 만족스럽게 받고 있었는데 이걸 다 끊고 KNK 홈스쿨에 집중 하라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 고민하기 시작 했죠. 그리고 “ 영어짱 동석이…”을 더 읽으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했죠. 정말 할 수 있을지를. 그리고 계속 몇 년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 일단 시작하자, 뜻있는 곳에 길이 있고 그 바다에 빠져보면 그곳에서의 길이 보일 것이다”정말 그렇더군요. “영어짱 동석이…”를 읽으면서 간과했던 부분이 생각 나더군요. 동석이에게 영어는 교육이 아니란 것을요. 그건 생활의 일부였다는 걸 간과 하고 있었더군요. 더불어 부모의 역할이 이끄는 교육이 아니라 보조하고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한발짝 떨어져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요. 그러기를 4개월, 이제 생각을 접고 그 바다에 빠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영어짱 동석이…”을 다시 읽었죠.-- 그때 그책을 다시 사야 했습니다. 빌려주었는데 돌아 오지 않더군요. 제가 같은 책 두번사기는 그때가 처음입니다.-- 그걸 알고 마음 먹기 까지 참 많은 생각을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 선택 이라는데는 변함이 없어요. “영어 짱 동석…”을 읽고 내린 결론은 정말 아이의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불안한 마음이 문제란 것이예요. 그것을 알고 끈기있게 길을 보여주고 환경을 열어주고 한발짝 떨어져 기다린다면 우리아이도 KNK를 통해 체득한 언어로 풍족한 지식의 세계에서 맘껏 공부하고 원하는 바를 성취할수 있를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열어준 “영어 짱 동석…” 부모님 그리고 KNK여러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PS: 독후감 써야 하는데 쓰다 보니 보시다시피 감상문이 아니군요.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