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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때엔 주요과목인 영어 성적 때문에, 대학생 때는 취업준비 때문에,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엔 아이들의 영어 교육 때문에 숙제 아닌 숙제가 되어버린 영어. 총 10년간의 교육기간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풀기 어려운 숙제 영어.
그런데 그 영어를 아무 부담없이 즐겁게 CD롬으로 즐기다보면 미국의 동갑내기와 같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단다. 어리둥절하다. 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정말이지 그랬다. 믿을 수 없는 말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바로 이거다 싶었다. 학생 때는 영어성적이 우수한 편이었던 나에게 영어가 왜 넘을 수 없는 산처럼 느껴지는지 알게 되었다. (2장을 읽어보면 된다.^^) 그리고 만일 누가 나에게 “당신의 아이에게도 당신이 받은 영어 교육방식을 경험케 하겠는가?”고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아니오!!!”이다.
나의 아이에게는 영어를 익히는 것이 즐거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듣기, 말하기, 쓰기가 native speaker처럼 잘 이루어졌으면 좋기 때문이다. 즐겁게 습득하여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는 영어. 그런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너무나 평범한 엄마였던 내게 영어 홈스쿨의 길을 알려준 책, 모두가 네! 할 때 아니오! 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해준 책. 이 책과의 만남이 너무나 감사하다. 더불어 이 책을 소개해준 분께도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