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에서  영어를 아주 잘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했고,  그저 아이가 영어를 싫어

하지 않고,즐겁게 하는  방법을  주로  찾아다녔다.   당시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공부법과는

다른내용의 책이라  처음에 호기심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CD롬으로 영어를 한다기에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읽어내려갔다.  CD

롬으로 공부를 한다는건 아이들이 노는거라고 생각을 했다.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면

서....  근데 계속을 읽다보니 어느덧 내 머리속엔  '그래 , 영어는 공부도 아니고, 단지 언어

야.. 내가 언제 한글을 시험공부로 배웠나. !'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영어를 CD롬으로

노는 것은   영어에 노출된  많은 시간을 지루하지않고, 즐겁게 보낼수 있는 아주 최적의 방

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고 다시보니,  나의 머릿속엔 영어에 대한 많은  고정관념

과 선입견으로 가득 차 있었고,  새로운 시각에서  나는 영어, 아니  외국어에 대해 새롭게 보

게 되었다.

          나에겐 한국에서의  영어에 대한 2%부족한 부분을 시원하게 채워주는 법을 제시해준

고마운 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