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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조기 유학이 필요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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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둔 부모로 웬만큼 교육열이 있는 부모라면 자녀의 영어실력 향상이 최대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다. 우리 아이도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강남 유명학원을 어릴 때부터 보내어 보았건만 왜 그리 교재 내용이 어려운지 공부 꽤나 했다는 나도 잘 모를 지경인데 단어까지 하루 수십 개를 외워야 하는 아이로서는 얼마나 지겨웠겠는가? 그렇다고 한창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조기유학을 보내면 년간 수천 만원 들여 비록 영어 하나는 건져 온다 할지라도 부모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정서적 문제, 영어 외의 타 과목 부진 등 만만찮은 문제가 뒤따름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조기 유학 잘 하라는 지침서도 아니고 아예 조기유학 필요 없다고 큰소리 쳐대는 이 책의 제목부터가 참으로 범상찮다, 저자의 약력을 보니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것 외에는 크게 영어와 관련이 있지도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잘못된 영어교육 실태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CD ROM 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재미를 유발시키는 눈높이 영어 교육 방안과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는 영어학자 이상의 경험적 내공과 깊이 있는 교육관에 절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니 너무 놀라고 있지만 말자. 우리 영어 교육 방법이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를 제대로 알고 다음 단계로 부모의 마인드부터 확 바꾸었다면 그 것 만으로도 이미 책값의 몇 십 몇 천 배는 벌고 가지 않겠는가? 더 나아가 저자가 추천하는 CD ROM 몇 개를 구입하여 우리 아이가 한두 시간이라도 일단 컴퓨터를 뒤적거리게 만든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리라.

 [출처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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